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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 KICT센터 멘토 4인, 지역 초기창업인 밀착멘토링

2019-01-22

“벤처창업, 정치적 문제로 엉뚱한 피해 없어야”

“KICT센터 멘토 4인, 지역 초기창업인 밀착멘토링 “정부기관 지원 등 실질적 창업절차 상담 수요 높아 “창조경제 ‘최순실 불똥’에 신뢰도 추락…대책 필요”

2016.12.05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K-ICT 창업멘토링센터에서 활동 중인 (왼쪽부터)금용필, 손재율, 변수룡, 최상대 최고경영자(CEO) 멘토.>


“잘못은 최순실씨 일파가 저질렀는데, 왜 우리까지 인식이 나빠져야 합니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서 3년째 창업자에게 멘토링을 진행하는 K-ICT(정보통신기술) 창업멘토링센터 멘토단 4인방은 요즘 애가 탄다.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창조경제’란 단어가 들어간 사업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존립을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 멘토단은 손재율 금오공대 창업스쿨 교수(공학박사), 금용필 대구가톨릭대 교수(공학박사), 최상대 전 LG전자 연구원(공학석사), 변수룡 전 오리온전기 책임연구원(공학석사) 등 4명이 지역 초기창업인들의 멘토링을 담당하고 있다.

K-ICT 창업멘토링센터는 미래과학창조부 소속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멘토단은 최근 최순실씨가 창조경제에도 손을 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멘토단의 신뢰도와 이미지가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금용필 멘토는 “상담에 참여하는 벤처업계와 젊은 창업자들이 ‘뭐가 있는 게 아닌가’ 삐딱한 시선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벤처창업 전반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연간 2천여 건의 상담실적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대구 멘토링센터는 박근혜 정부 임기가 끝나면 혁신센터가 없어지거나 유명무실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태다.

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대구 멘토단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6천여 건(1일 평균 5∼10회)의 밀착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멘토단은 1인당 3팀(초기기업 2팀, 대학창업동아리 1팀)을 전담, 일회성이 아닌 한 과제(한 교육생)당 6개월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비ㆍ청년창업 및 3년 미만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창업절차 등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포스코 내)와 경북창조경제센터(구미) 등 경북지역 창조경제센터도 매주 1회씩 출장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변수룡 멘토는 “주말은 물론 오후 10시를 넘어 상담이 진행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물론 시간 외 수당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구 멘토단의 노력으로 지역 교육생(멘티)의 수요와 아이템 수준이 높은 추세다.

실제 올해 창업 예정 비율은 60%(신규 40%, 재도전 및 기타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20대와 40∼50대가 각각 40%, 30%를 차지하고 경력 1년 미만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멘티의 수요가 높다.

(주)힐링비트 김석진(45)대표는 “멘토링을 통해 산학협력 R&D(연구개발) 과제 1억 원을 지원받아 ‘소리진동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임상실험 진행 후 실제 같은 진동으로 ‘아기용 카시트(세계최초 특허)’를 제작해 내년 6월부터 국내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 멘토단은 “창업자들이 삼성과 정부기관 지원으로 탄생된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도전하다 국내외 시장에서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된다”며 “정치적 문제로 엉뚱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대억 기자 cd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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